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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0

가을에 가기 좋은 오름 추천 TOP 5 가을에 가기 좋은 오름 추천 TOP 5 제주도에는 제각기 다른 모습을 가진 오름이 약 368개가 존재한다. 수많은 오름들 중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오늘은 가을에 가기 좋은 오름 다섯 곳에 대해서 추천할 예정이다. 각각의 오름들은 계절마다 볼 수 있는 풍경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에 맞춰 오름을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도는 억새를 빼놓고는 가을을 이야기할 수 없다. 그만큼 제주도 곳곳에는 억새 명소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억새 명소를 찾아온다. 오늘 추천할 오름들은 제주의 가을을 느끼기 좋으며, 간단하게 트래킹 할 수 있는 곳들로 선별했다. 대부분의 오름이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탐방을 할 수 있으며, 오름 정상에서 보는 제주.. 2022. 11. 14.
오름 25번째 이야기, 억새 가득한 아끈다랑쉬오름 오름 25번째 이야기, 억새 가득한 아끈다랑쉬오름 25번째로 소개할 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아끈다랑쉬오름이다.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오름의 옆쪽에 위치한 작고 귀여운 오름이다. '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의 축소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끈'은 제주말로 '작은'이라는 뜻으로 작은 다랑쉬오름이라는 의미다. 다랑쉬오름에 비해 짧은 시간으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억새군락을 만날 수 있다. 아끈다랑쉬오름은 보통의 오름과는 다르게 정상까지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지 않다. 또한 정상까지의 길이 흙길로 되어 있어 간혹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다. 다랑쉬오름의 비고 220m와 비교해서 아끈다랑쉬오름은 비고 58m로, 매우 낮음 오름으로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까지의 소.. 2022. 11. 12.
오름 24번째 이야기,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랑쉬오름 오름 24번째 이야기,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랑쉬오름 화산섬 제주에서는 368개의 오름을 만날 수 있다. 주로 제주 동쪽과 서쪽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름은 총 3곳이다. '용눈이오름', '따라비오름' 그리고 '다랑쉬오름'이다. 24번째로 탐방을 했던 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다랑쉬오름이다. 다랑쉬오름은 수많은 오름 중 아름답고 화산체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오름의 여왕이라 불린다. '다랑쉬'는 높은 봉우리를 가진 오름을 뜻하는 우리의 옛말 '달수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외형의 다랑쉬오름은 정상까지 끝없는 오르막으로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 울창한 삼나무가 둘러싸인 계단을 시작으로 정상까지 끝없는 오르막이다. 20분 정도 쉬지 않고 오르면 다.. 2022. 11. 11.
오름 22번째 이야기,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에 오르다 오름 22번째 이야기,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에 오르다 22번째 오름 이야기는 제주도의 수많은 오름들 중 가장 아름다운 오름의 여왕으로 불리는 따라비오름이다. 따라비오름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분화구와 여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독특한 오름이다. 비고 107m의 평균적인 높이의 오름이지만 정상까지 향하는 탐방로는 꽤나 가파르다. 따라비오름은 정상의 독특한 지형과 황금빛을 내는 억새군락이 만나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풍경에 취해 자주 방문하곤 한다. 따라비오름은 2개의 탐방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코스는 정상까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급경사의 코스이고, 두 번째 코스는 둘레길을 따라 완만한 코스로 오르는 방법이다. 추천하는 코스는 정상까.. 2022. 11. 9.
오름 21번째 이야기, 한적한 분위기 속에 탐방할 수 있는 바농오름 오름 21번째 이야기, 한적한 분위기 속에 탐방할 수 있는 바농오름 21번째 오름 이야기는 제주시 조천읍의 수많은 오름들 중 하나인 바농오름이다. 바농오름은 제주시 교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오름이며, 비고 142m로 비교적 높은 오름에 속한다. 오름 주변과 능선에 가시덤불이 유독 많기 때문에 '바농(바늘의 제주어)오름'이라고 불려졌고, 침악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바농오름은 3개의 탐방코스가 있으며, 가장 짧은 탐방코스는 입구부터 309m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필자가 선택한 코스 역시 1코스이며, 정상에서 분화구 둘레길을 돌고 하산을 했다. 1코스는 입구부터 정상까지 가파른 경사가 유지되기 때문에 운동삼아 오르기에도 좋다. 정상까지의 높게 자란 편백나무로 인해 탐방로를 오를 때는 시야가 잘 안보이.. 2022. 11. 7.
제주 조천 가볼만한 곳, 제주다움을 만났던 제주돌문화공원 제주 조천 가볼만한 곳, 제주다움을 만났던 제주돌문화공원 오늘 이야기할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생성과 제주문화의 뿌리가 되어온 돌 문화, 신화 그리고 민속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해있으며, 제주 섬을 창조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을 주 테마로 약 100만 평의 드넓은 대지 위에 제주 돌문화의 면면과 제주민의 생활상 등을 직접 접하고 관람할 수 있다. 제주도는 수많은 관광지가 있어 계절별로 여행지를 선택해서 다닐 수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제주돌문화공원은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넓은 규모에 3개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고,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산책하기 좋다. 100만 평의 규모는 전부 다 돌게 되면 체력적으로 힘.. 2022. 11. 6.
오름 20번째 이야기,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지미봉 오름 20번째 이야기,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지미봉 20번째 오름 이야기는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매우 아름다운 지미봉이다. 지미봉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비고 160m의 평균 정도 높이의 오름이다. 지미봉은 '지미오름'이라고도 불리며, 정상에서 바라보면 성산일출봉부터 우도, 제주 동쪽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미봉은 입구부터 410m 정도만 올라가면 15분 정도의 시간으로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비교적 짧은 거리를 오르면 되지만 정상까지 이어진 탐방로는 경사가 매우 급하며 가파르게 조성되어 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게 힘이 들지만 정상에서 절경을 선물해주기에 제주 동쪽 오름 중에서 추천하는 오름이다. 또한 지미봉은 성산일출봉과 함께 아름다운 일출을 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 2022. 11. 5.
오름 19번째 이야기, 제주 동쪽 억새 명소 대록산(큰사슴이오름) 오름 19번째 이야기, 제주 동쪽 억새 명소 대록산(큰사슴이오름) 19번째 오름 이야기는 가을에 무조건 방문해야 할 대록산(큰사슴이오름)이다. 가을에 방문한다면 억새로 가득한 곳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대록산은 '큰사슴이오름'이라고 불린다. 그 이유는 대록산(큰사슴이오름) 옆쪽으로 소록산(작은사슴이오름)과 함께 사슴을 닮아 붙여졌다고 한다. 대록산은 125m의 평균적인 높이의 오름이며, 분화구는 말굽형으로 깊이가 55m 정도이다. 대록산 탐방로 입구 근처에 억새밭이 아주 크게 두 곳이 있어 가을이면 억새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추가로 봄에는 근처에 있는 유채꽃 명소인 유채꽃프라자에 방문하기 위해 사람들이 종종 찾아온다. 대록산은 입구부터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오기까지 3.5km.. 2022. 11. 4.
오름 18번째 이야기, 짧지만 멋진 풍경의 걸서악 오름 18번째 이야기, 짧지만 멋진 풍경의 걸서악 18번째 오름 이야기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걸서악이다. 걸서악은 '걸세오름'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산 모양이 마치 문을 걸어 잠그는 걸세(걸쇠) 모양으로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걸서악은 비고 48m로 비교적 낮은 오름이다. 탐방로 입구에서 180m만 올라가면 정상을 만날 수 있다. 걸서악은 남서쪽 봉우리를 서걸세, 북동쪽 봉우리를 동걸세라고 부른다. 오늘은 걸서악의 남서쪽 봉우리 서걸세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하겠다. 방문한 시간은 일몰 시간 쯤이었는데 지는 해를 직접적으로 바라볼 수 없지만 붉게 물든 하늘과 제주 남쪽의 조용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오름 중에서 비교적 낮은 오름에 속하며, 탐방로가 계단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 느낌..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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