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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0

제주 가볼만한 곳, 제 22회 최남단 방어축제(모슬포) 제주 가볼만한 곳, 제 22회 최남단 방어축제(모슬포) 짧게 스쳐갈 가을이 지나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오면 제주도에는 방어철이 시작되는데 모슬포 최남단 방어축제도 같이 시작된다. 최남단 방어축제는 2001년을 시작으로 매년 15 ~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제주의 대표 축제이다. 겨울철 최고 횟감으로 꼽히는 싱싱한 제철 방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축제이며 각종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도 최남단 방어축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작년은 코로나로 인해 방어 맨손으로 잡기, 가두리 방어 낚시 체험 같은 활동은 열리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비대면) 형식으.. 2022. 11. 2.
제주 남쪽 가볼만한 곳, 중문 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 제주 남쪽 가볼만한 곳, 중문 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 오늘 이야기할 장소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중문 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이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고체로 굳는 과정에서 부피가 수축하여 생기는 기둥 모양의 구조를 말한다. 중문 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는 천연기념물 제 44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 모두가 소중히 지키고 보호하여야 할 고귀한 국가 유산이다. 중문 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 외에도 제주에는 한라산 서북벽과 영실기암, 산방산 등에서 크고 선명한 주상 절리를 볼 수 있다. 여러 주상 절리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주상 절리대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는 중문 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려 한다.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을 찾아서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 .. 2022. 11. 1.
백패킹 2번째 이야기,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 있는 금모래해수욕장 백패킹 2번째 이야기,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 있는 금모래해수욕장 백패킹 초보의 두 번째 이야기는, 금모래해수욕장이다. 10월 2주에 처음 시도했던 백패킹은 재밌는 경험이었다. 이전에는 오토캠핑을 주로 했었는데 백패킹의 매력에 빠지고서는 오토캠핑 용품들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다. 배낭 하나 메고 떠난 백패킹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하겠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금모래해수욕장은 올레길 9코스의 종점이자 10코스의 시작 지점으로 많은 올레꾼들이 지나가는 장소이다. 사계절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특히 여름에는 해수욕장 옆에 화순리 청년회에서 운영하는 담수풀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곳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캠핑장에는 유료 캠핑장과 무료 캠핑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무료 캠핑장은 모래해변.. 2022. 10. 31.
오름 17번째 이야기, 트래킹 하기 좋은 솔오름 트래킹 하기 좋은 솔오름 17번째 오름 이야기는 솔오름이다. 솔오름은 '미악산'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솔은 쌀이라는 제주의 옛말이라고 한다. 솔오름은 약 113m의 높지 않은 오름이지만 한라산의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정상에서 서귀포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있다. 솔오름은 A, B 두개의 산책로가 있으나 현재 사유지 문제로 인해 A코스는 탐방이 불가하며, B코스를 선택하여 탐방을 하여야 한다. A코스 산책로는 폐쇄이지만 정상은 A, B코스 두 곳 모두 갈 수 있다. 또한 솔오름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서귀포 시민들이 사시사철 운동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유명 오름과는 다르게 관광객들은 많이 없는 오름이지만 걷기 좋게 잘 조성된 산책로와 정상에서 보는 서귀포시 일대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2022. 10. 30.
제주 서쪽 가볼만한 곳, 추사 김정희 유배지와 추사관 제주 서쪽 가볼만한 곳, 추사 김정희 유배지와 추사관 오늘 이야기할 장소는 추사체와 세한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추사 김정희의 제주도 유배지와 추사관이다. 추사 김정희는 시·서·화 분야에서 독창적이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예술가이다. 추사 김정희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약 9년 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유배되어 머물렀다. 이곳에서 살면서 제주 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쳤으며, 제주 지역의 학문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고 한다. 9년 간의 유배 기간 동안 많은 업적을 남긴 추사 김정희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661-1 ● 입장료 : 무료 ● 시간 : 09:00 ~ 18: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휴관 ● 주차장.. 2022. 10. 28.
오름 15번째 이야기, 산책하기 좋은 송악산 제주 서쪽 오름 산책하기 좋은 송악산 15번째 오름 이야기는 송악산이다. 송악산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저별이', '솔오름' 등의 속칭을 갖고 있는 오름이다. 송악산은 올레길 10코스의 일부로 해안가를 따라서 걷는 코스와 정상에서 보는 풍경으로 인해 많은 올레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비고는 104m로 높지 않은 오름이며, 둘레길과 정상을 모두 걸을 경우에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이다. 코스는 정상부를 오를 때 조금 가파른 부분을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완만하게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오름과 곳곳에는 20여 개의 진지동굴과 고사포대 포진지 등 일제강점기 아픈 상처가 남아있어 역사의 교육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송악산은 제주 서부권 다크.. 2022. 10. 27.
오름 14번째 이야기, 제주 시내와 가까운 세미양오름 제주 북쪽 오름 세미양오름(삼의악오름) 14번째 오름 이야기는 세미양오름이다. 세미양오름은 제주시 아라일동에 위치한 오름이다. 세미양오름은 산 정상부에서 샘이 솟아나와 '새미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삼의악'이라고도 한다. 비고 139m의 높지 않은 오름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 시가지와, 한라산의 백록담은 장관이라 할 수 있다. 세미양오름은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편하게 다녀왔던 것 같다. 정상을 향해 걸을 때는 나무들로 인해 주변부를 잘 볼 수 없었는데 정상에서 본 탁 트인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오르는 과정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제주 시내, 공항과 가깝다는 점에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세미양오름의 주차부터, 오르는 과정, 후기 등을 간략하게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 2022. 10. 26.
제주 서쪽 가볼만한 곳, 용머리해안 제주 명소 제주 서쪽 가볼만한 곳 제주도 자연 관광명소 용머리해안 오늘 이야기 할 장소는 4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을 만날 수 있는 용머리해안이다. 용머리해안은 한라산과 용암 대지가 만들어지기 이전인 약 100만년 전 얕은 바다에서 발생한 수성화산활동으로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용머리해안은 그 형태가 마치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아 용머리라 부른다. 제주도 서쪽 여행 코스로 산방산, 송악산과 더불어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용머리해안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 해보려 한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 1,000원 / 어린이 : 1,000원 ● 주차장 / 화장실 : 있음 ● 문의전화 : 064-760-6.. 2022. 10. 25.
오름 12번째 이야기, 천국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는 곳 영주산 제주 동쪽 오름 영주산 12번째 오름 이야기는 영주산이다. 영주산은 높이 176m의 말굽형의 형태의 오름이다. 영주산은 신선이 살았던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오래전부터 오름 봉우리에 아침 안개가 끼면 비가 내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또한 천국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다는 말처럼 올라갈수록 사방으로 아름다운 제주 동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주산은 주변부의 유명 오름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조용하게 탐방할 수 있다. 때 묻지 않은 환경에서 힐링하기 좋은 영주산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 18-1 ● 난이도 : 중 ● 소요시간 : 45분 ● 주차장 : 있음 오를수록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던 영주산이다. 영주산 입구에 가까워..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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